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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8만7517명…위중증 환자, 사망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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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전날 8만7517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일 0시 기준 8만7517명 증가해 누적 2885만9713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21일 확진자 수(8만8160명)와 비교하면 643명 감소했다.

이날 국내 발생 사례는 8만74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23명은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587명이다. 529명(90.1%)은 고령층이며 일주일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체 신규 입원 환자수는 전날보다 45명 늘어난 246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5%다. 보유 병상은 1639개로 992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수 가동률은 22.6%(가용병상 1487개)다.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자는 7만4759명이 늘어 누적 502만 5464명이다.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기준 10.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고령층은 30.0%, 감염취약시설 대상자는 50.8%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직전일(50명)보다 19명 증가한 69명이다. 이중 63명(91.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1951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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