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軍, 북한 무인기는 알고보니 '새떼'...전투기, 공격헬기 출동시켜

URL복사

합참 새떼 보고 전투기, 공격헬기 출동시켜
강화군 주민에 안전 유의 문자와 방송 송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군은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북한의 무인기가 아닌 새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2시57분경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재난문자와 통해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또 강화군은 교동면과 삼산면 일대 스피커를 이용해 안내방송을 송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상황은 북한의 무인기가 아니었다. 새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에서 재난문자를 보냈는데, 아군 항공기의 이동을 보고 무인기로 오인해 재난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아군의 항공기 비행이었다고 설명했다"고 했다.

 

앞서 인천시 강화군은 이날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 때문에 북한 무인기가 이틀 연속 출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조종사가 육안으로 새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오후 1시경부터 레이더에 식별된 것을 보고 대응전력을 출동시켰다.

 

합참이 출동시킨 대응전력은 F-15K, KF-16 등 전투기와 KA-1 경공격기, 아파치 및 코브라 공격헬기 등으로 전날 상황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또 "그 이후 대응전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레이더에 식별된 물체가 새떼인 것이 확인됐다"며 "신속히 탐지자산이 탐지한 상황에서 추적하고, 타격자산 신속히 보내서 확인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여부에 대해서는 "무인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