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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군항공정보단, 평택시 신장2동에 백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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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공군항공정보단(단장 지철근)은 지난 21일 행복나눔 사랑의 이웃돕기 동참으로 평택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 25포를 기탁했다.

 

공군항공정보단에서는 이번 백미 기탁을 비롯한 성금 후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백미를 기탁해온 지철근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기완 신장2동장은 “치솟는 물가와 유독 추운날씨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하며 겨울철 안부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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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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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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