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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펠로시 美하원의장 "민주주의 보호하고 있는 우크라인들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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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연설을 하기 위해 미 의회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면서 환영했다.

그러면서 "전체 의회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환대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의회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큰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미 의회 방문이 두번째이며,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전쟁 발발 이전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월24일 러시아 침공 이래 처음으로 해외를 방문한 것이기도 하다.

앞서 펠로시 의장은 올해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당시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 동행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패트리엇을 포함한 18억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안보 지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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