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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행정안전부 지방세 발전포럼 2년 연속‘장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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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달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자치단체 연구과제 발표, 특수시책 소개 등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17개 시·도 자치단체가 참가했으며, 수성구가 대구시 대표로 참가했다.

수성구는 이번 대회에서 ‘도랑치고 세금 잡는 스마트한 분리과세 방안’을 발표했다. 도시지역 내 개발제한구역과 녹지지역의 농지와 주택건설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토지분 부과 시 일괄 저율·단일 세율 분리과세 하던 것을 세분화해 저율 분리과세 대상을 축소하고 누진세율을 적용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한편, 수성구에서는 지방세 업무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지방세 분석팀’ 동아리를 결성했다.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레저문화 확대에 따른 캠핑카․캐러반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최우수’,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는 세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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