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호년)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함창유림회관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욱원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정성을 기울여 만든 서예, 사군자, 유화, 천아트, 규방공예, 우리 옷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13년 발족 이후 전통문화학습을 통하여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전시회를 열어 회원들의 꾸준한 역량개발과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호년 원장은 “올해 9번째 솜씨전을 열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활성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양희 함창읍장은 “품격있고 격조높은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 솜씨전의 9번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전통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