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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박정희 정신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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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생가 “대한민국의 관광명소로 ”-
▸숭모관 건립, 역사자료관 정비, 기념우표 발행, 박정희 생가 역 -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전북 및 광주광역시 새마을회원 동참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그립습니다! 박정희대통령!”“이 민족 오천년 가난을 극복하게 하신 위대한 영웅 박정희대통령”“박정희 정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등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는 숭모단체들의 현수막이 생가 및 역사자료관 주변을 가득 메웠고, 윤석열대통령의 축하화환과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새마을회원 등 7천 여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최근 지방 소멸이라는 극단적 위기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시고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구상하시어 지방시대를 열고자 하신 박정희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동서화합의 협력을 당부하고, 반도체특화단지 구미지정을 꼭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 피력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박정희대통령의 경제개발과 과학기술입국을 통해 지독한 가난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인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이루어낸 위업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며 영원히 기억 될 것이며, 지금의 눈부신 성장과 번영에는 대통령님이 이끌어낸 ‘하면 된다’는 정신이 바탕이 되었다. 앞으로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박정희 정신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박정희대통령은 가난의 한을 끊어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설계자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로 특정 이념이나 일부 세력만의 우상이 아닌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넘는 위대한 인물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새마을회 구자광 회장은 “동서화합의 차원에서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마을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동서화합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수 있는 힘을 길러 나가자”고 인사했다.

 

유족대표 박준홍 총재는“이 자리가 바로 박정희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주창하셔서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던 곳이다. 새마을정신을 되살리는 의미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구미로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탄신 105돌의 의미를 되새겨 사진 전시회도 개최했다. 박정희대통령의 일대기를 소재로 역사자료관 및 금오산 일대에서 사진 105점을 순회 전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사진전을 통해 책에서 배우지 못한 박정희대통령의 위업을 알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구미지역 대한써포터즈봉사단, 구미차인회, 구미회, 중수회, 구미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등 주요 단체의 봉사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바른유병원, 특전예비군, 해병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찰자율방범대의 안전·의료·교통지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었으며,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향후 박정희대통령 위상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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