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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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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사무실 개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박봉규, 정서진 공동위원장) 사무실이 영천상공회의소 1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시의장, 박봉규, 정서진 공동위원장, 추진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사무실 개소식을 실시했다.

 

개소식은 추진위 사무실 현판식 제막,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유치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하여 지난 11월 10일 각계각층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민·관 가교 역할,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 출향인사 및 군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박봉규 위원장은 “추진위 출범 후 임원 및 회원분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고, 정서진 위원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 군부대 유치 총괄기획 및 추진, 홍보활동 등 실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대구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3층 대강당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전체 회의가 열렸는데, 향후 사무실 운영에 관한 사항, 군부대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사무실 개소로, 추진위원회와 보다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 군부대 유치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나서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영천시도 군부대 유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9월 8일 대구 군부대 유치 TF팀을 구성한 이후, 10월 13일 시민대상 추진 상황 보고회, 11월 10일 각계각층 8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민간 주도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출범에 이어 오늘 사무실 개소까지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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