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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따뜻한 나눔의 실천, 2022년 대구시 크리스마스씰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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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전 직원, 올해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에 동참
▸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퇴치 및 결핵인식개선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7일(수)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이관호 지회장으로부터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대구시 전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대구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대구시는 전년도 2천 6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11월 25일(금)부터 13,993명의 전 직원과 함께 연말까지 모금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시설 지원, 결핵인식 개선사업, 결핵균 검사와 연구 등에 사용되며, 소외된 결핵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씰’이라는 주제로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과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부스토어, GS25 편의점,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도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씰 외에 키링, 배지, 엽서, 타월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돼 있다.

 

한편, 결핵예방과 관리를 위해 올해 대구시는 국가결핵관리사업과 함께 시 자체사업으로 중학생 결핵검진사업, 결핵 정밀검사비 지원, 집단시설 결핵관리지원, 취약계층 결핵조기발견 및 대시민 인식개선사업에 약 8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이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한 해 1,500여 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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