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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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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9일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날 행사에서 영덕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우수기관은 전국 277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이 중 총 35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만12세 이하)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227개 지역에 소재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은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이용사항 안내, 이용자와 아이돌보미와의 서비스연계, 안전사고 관리, 아이돌보미 모집·채용과 양성·보수교육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평가는 각 서비스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만족도, 서비스제공,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의 영역을 평가하여 영덕군가족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29일(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영덕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육아부담 완화와 현재 이용 중인 아이돌보미의 돌봄활동 및 서비스제공기관의 서비스신청, 상담, 연계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현재 소속아이돌보미들이 느끼는 직무만족도가 높아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제공이 기대된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전국의 아이돌봄 서비스기관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일선에서 헌신해 왔다”라며, 수상한 제공기관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 김정애 아이돌봄팀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주체로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편의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가족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수상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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