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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푸드 페스티벌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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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개최된 행사 중 가장 성황리에 잘 마친 축제로 평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10월 29일(토) 시청앞 복개천에서 개최한 2022 제1회 구미푸드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했다.평가보고회는 제1회 구미푸드 페스티벌의 결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행사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식전공연, 유치원생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 어린이 태권도 시범, 댄스, 밴드 공연, 색소폰, 버스킹, 구미전국가요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볼거리’와 마술쇼, 풍선놀이, 번개 이벤트 등 ‘즐길거리’ 및 구미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식대가 작품전시 및 46개 업소의 다양한 음식 ‘맛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께 행복하고 즐거운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35,000명의 방문객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 축제로 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구미시에서 개최된 행사 중 가장 성황리에 잘 마친 축제이며, 향후 제2회 축제를 기대하는 구미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의 잘된 부분은 자율방범연합회, 특전사 전우회 등 질서유지를 위한 자원봉사자 150명 배치, 관내 유치원․초․중․고․대학생 협업, ㈜농심․교촌치킨․청년회의소 등 단체협찬, 접근성 높은 장소 선정,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푸드축제 이미지 제고 등으로 나타났다.

 

미흡한 부분으로는 복개천 주변 식당 참가 저조, 발전기 용량 부족, 이동식 화장실 물 부족, 야외 취식 테이블 설치구역 차광시설 미확보, LPG 가스배관 정비 필요, 구미 마스코트 부재로 행사 시 활용하지 못한 점이 지적되었다.

 

발전 방안으로는 복개천 주변 식당 참가를 증가시키기 위한 상가번영회 조직 구성,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내포한 콘텐츠 개발하여 복합문화행사로 확대,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축제 추진위원회 및 각 기관 단체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시민께 더 가까이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구미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umi City (Mayor Kim Jang-ho) held the 2022 1st Gumi Food Festival Evaluation Report held at Bokgaecheon Stream in front of City Hall on October 29 (Sat) at the City Hall Situation Room.The evaluation report meeting was organized to evaluate the results of the first Gumi Food Festival and discuss the future direction of the event development.

 

The festival provided citizens with a happy opportunity to visit the festival with a pre-ceremony performance by Gumi University's Cheonmu Cheer Group, a special opening ceremony with kindergarten students and guests, a dance, band performance, saxophone, busking, and Gumi National Song Festival.

 

It was an opportunity to revitalize the stagnant local commercial district with 35,000 visitors, and it was evaluated as the most successful festival held in Gumi-si by providing an opportunity for all citizens to unite and harmonize with a healthy and safe food festival.

 

The festival's success was the deployment of 150 volunteers to maintain order, including the Autonomous Crime Prevention Association and the Special Forces Fellowship, collaboration of kindergartens, elementary, middle, high schools, and college students in the jurisdiction, selection of accessible places, and enhance the image of an eco-friendly food festival by using multiple containers.

 

The lack of participation in restaurants around Bokgaecheon Stream, lack of generator capacity, lack of mobile toilet water, lack of light-shielding facilities in outdoor table installation areas, need for LPG gas pipes, and lack of Gumi mascots.

 

Various opinions were discussed as development measures, including organizing a shopping district prosperity association to increase participation in restaurants around Bokgaecheon Stream, developing contents that contain regional characteristics and culture, and establishing a thorough safety management plan.Gumi Mayor Kim Jang-ho said, "I would like to thank the festival promotion committee and organizations of each organization for their active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and next year, we will make it a representative festival in Gumi where citizens become the main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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