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주군, 2022년 재난관리평가 기관표창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개(중앙부처 29, 시도 17, 시군구 226, 공공기관 63)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매년 평가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정인센티브로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은 재난·재해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 속 재난위험요소부터 자연재난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24th that it was selected as an excellent institution in the 2022 disaster management evaluation organized b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nd received the institutional commendation from the Mini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The disaster management evaluation was conducted on 335 disaster management agencies (29 central ministries, 17 cities and provinces, 226 cities, counties, and 63 public institutions).

 

As a system to diagnose and improve disaster management capabilities and to raise the level of disaster management at the national level, evaluation is conducted every year.

 

▲ Disaster management fund management performance ▲ Reduction activities by type of field ▲ Strengthening safety management in vulnerable areas ▲ Preparing for natural disasters in summer and winter ▲ Securing and managing infrastructure ▲ Training performance in disaster relief field. It will also receive a reward of 5 million won as a financial incentive.

 

"The most basic item to enhance the dignity of local governments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s to create a safe city from disasters, disasters and various crimes," said Lee Soon-gul, head of Ulju County. "We will continue to thoroughly manage disaster risks in life and natural disasters for the happy lives of the county residents."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