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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김장나눔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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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가정 등 소외계층에 김치 300포기 전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지역 주민과 화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22일 전개했다.

 

이날 한국세라믹기술원 앞마당에서 열린 ‘제7회 진주혁신도시 김장 나눔 행사’에 공단은 노동조합과 함께 참여하여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진주 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진주지역 긴급지원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진주혁신도시 김장 나눔 행사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진주혁신도시 주민참여위원회가 주관하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김장 담그기 활동이 재개되어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로 전개했다.

 

공단 양의모 경영기획이사는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Korea Elevator Safety Corpora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Industrial Complex) held a Kimchi Sharing event on the 22nd to practice love for neighbors and spread the sharing culture through harmony with local residents.

 

At the 7th Jinju Innovation City Kimchi Sharing Event held in the front yard of the Korea Ceramic Research Institute, the corporation participated in the labor union to make 300 kimchi and deliver it to the underprivileged, including emergency support families in Jinju through Jinju Food Market and Bank.

 

The Jinju Innovation City Kimchi Sharing Event is held annually by the Gyeongnam Innovation City Public Institutions Labor Union Council and the Jinju Innovation City Residents' Participation Committee.

 

This kimchi-sharing event has resumed kimchi-making activities, which have been suspended due to COVID-19 for the past two years, and has been developed as a neighbor love sharing event where public institutions and local residents of Jinju Innovation City harmonize and communicate.

 

Yang Eui-mo, a management planning director at the corporation, said, "We will participate in the kimchi sharing event to help the underprivileged spend a warm and healthy winter. We will continue to make efforts to coexist with the community and spread the sharing culture through various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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