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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언택트 ‘경주 해파랑’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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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12.4. 16일간 비대면으로 개최, 2코스 나눠 진행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2022 언택트(비대면)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읍천항 ~ 출렁다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반환하는 1코스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전촌항 ~ 용굴 ~ 해국길 ~ 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 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후기 채택을 통해 기념품을 40명에게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읍천항, 주상절리전망대 등 5개 지점에 증강현실(AR) 기반 해파랑길 안내용 QR 콘텐츠를 조성해 AR 포토존, 해파랑길 스카이뷰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행사참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 공식 SNS나 경주관광 SNS,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로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소리에 올 한해 겪었던 근심과 걱정을 잊고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멋진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yeongju City will hold the 2022 Untact (non-face-to-face) Gyeongju Haeparang-gil Walking Contest for 16 days from the 19th to the 4th of next month.

 

This competition is called Eupcheon Port~ Suspension Bridge~ It will be divided into two courses: Yangnam Jusangjeolli Wave Sound Road, the first course returned from the Jusangjeolli Observatory, and Gampo Kkakgil Road from Jeonchon Port to Yonggul to Haeguk-gil to Songdaemal Lighthouse.

 

To participate, you can complete at least one of the two courses after installing a mobile app (stamp tour) and signing up for membership, register your own policy suggestions, and post a photo of your participation on SNS such as Instagram and Facebook along with essential hashtag (#Gyeongju Sea, #GyeongjuhaeBlue Walking Contest).

 

In the future, mobile gift certificates worth 10,000 won will be provided to 1,000 people through a lottery, and souvenirs will be presented to 40 additional people through post-adoption.

 

In addition, the city will create QR contents for guidance on augmented reality (AR)-based Haeparang-gil at five points, including Eupcheon Port and Columnar Joint Observatory, to provide citizens and tourists with richer attractions and entertainment such as AR photo zones and Haeparang-gil Sky View.

 

Meanwhile, the Haeparang Trail Walking Contest began as part of the Haeoreum Alliance project signed by three cities in Gyeongju, Pohang and Ulsan for win-win cooperation, drawing enthusiastic responses every year.

 

For more information on participating in the event, refer to Gyeongju City's official SNS, Gyeongju Tourism SNS, or Gyeongju City Hall website notice.

 

Gyeongju Mayor Joo Nak-young said, "I hope this walking competition will serve as a great opportunity for citizens and all tourists visiting Gyeongju to forget the worries and worries they experienced this year with the sound of cool waves and wish for a new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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