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훈련 실시

URL복사

- 불시 훈련 실시로 실제 재난상황 대응 능력 강화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6일 용연공단 내 국가주요시설인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구와 한국동서발전(주)울산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합훈련으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14개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대응으로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조 요청, 울산발전본부 자체소방대의 화재진압 훈련과 비상대응으로 남구 현장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남구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남부소방서의 인명구조·화재진압 및 암모니아 누출 제독훈련을 실시했으며, 응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훈련 시작시간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불시 전파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과정에서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불시 훈련 및 재난안전통신망인 PS-LTE 단말기를 활용하여 상황전파·보고 및 지휘, 관계기관 간 소통 등 훈련을 통한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13개 협업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토론훈련을 실시했으며, 실무반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 내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미리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뿐이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 the 16th, Nam-gu, Ulsan (Mayor Seo Dong-wook) conducted on-site training to respond to fire and hazardous chemical leaks as part of the 2022 Disaster Response Safety Korea Training at Ulsan Power Headquarters, a major national facility in Yongyeon Industrial Complex.

 

The drill was jointly conducted with Nam-gu and Ulsan headquarters of Korea East-West Power Co., Ltd., and more than 200 people from 14 organizations and organizations, including the Nambu Fire Station, Nambu Police Station, and the Korean Red Cross, participated.

 

The training was conducted to spread fires, request cooperation from related organizations, operate the Nam-gu Field Response Integrated Support Center, install and operate the Nam-gu Health Center, rescue life, fire suppression, and ammonia leak decontamination.

 

In particular, the focus of the training was to strengthen actual response capabilities through training, such as emergency training to identify problems and difficulties, and PS-LTE terminals, a disaster safety communication network.

 

Prior to the on-site training, 13 collaborative department heads and related agencies participated in discussion training presided over by Nam-gu District Mayor Seo Dong-wook on the 14th, and pre-training was conducted to quickly respond to disaster situations by familiarizing themselves with major tasks and roles.

 

Seo Dong-wook, head of Nam-gu District Office, said, "The only way to protect the lives and properties of precious residents during Golden Time is to check in advance and prepare thoroughly. We will do our best to create a safe Nam-gu District through organic cooperation and continuous training with related agencies and organizations."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