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2022년 사회적경제 합동판촉행사 개최 대왕암 출렁출렁 고맙데이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일간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22년 사회적경제 합동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판촉행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참가하여 핸드메이드 소품, 원목제품, 아로마 제품, 아동교재 교구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와 상생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Social Economy Job Center in Dong-gu, Ulsan, held a "22-year Social Economy Joint Promotion Event" at the entrance of Daewangam Park for two days from November 12 to November 13.

 

The event revitalized social economic activities and provided opportunities to experience products and services through promotional events to help citizens understand the social economy and practice value consumption.

 

Twenty social economy companies in Dong-gu participated in the event to introduce various products of social economy companies to residents, including handmade props, wooden products, aroma products, and children's teaching materials.

 

An official from Dong-gu Office said, "We hope that this event, which is joined by local residents and the social economy, will spread the value of social economy of solidarity and co-prosperity throughout the region."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