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교육청, 초등 수업의 모든 것 비대면으로 나눠요!!

URL복사

연구학교 비대면 나눔 주간 운영과 메타버스 전시회로 수업 전문성을 높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1월 7일 월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5일간 초등 연구학교 나눔 주간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에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을 연구 주제로 총 17개 초등학교가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운영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비대면 연구학교 나눔주간에는 매일 3~4개 연구학교가 연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수업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토론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나눔 주간에 참여한 영화초 교사는 메타버스 방명록에 “메타버스에서 여러 학교의 결과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새롭고 신기하다”며, “그동안 어렵고 딱딱하다는 연구학교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게 되었고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성장해가는 개인과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교육청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고 한 명의 교사도 가르침에 있어 외롭지 않도록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초등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Noh Ok-hee) announced that it will run an elementary research school sharing week for five days from Monday, November 7 to Friday, November 11.

 

Research schools are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by studying problems related to the curriculum and classes and distributing the results to the school field, and are designated through an annual contest.

 

This year, a total of 17 elementary schools have been selected as research schools under research topics such as curriculum, classes, and evaluation, and are actively conducting research activities. In particular, through non-face-to-face operation, teachers wishing to participate beyond time and space limitations could participate.

 

During the non-face-to-face research school sharing week, which began this Monday, three to four research schools are presenting research processes and results every day, sharing class materials together, and enhancing teachers' teaching expertise through discussions.

 

"It's so new and amazing to be able to see the results of various schools at a glance on Metaverse," said a teacher at Yeonghwa Elementary School, who participated in the Sharing Week. "It's been a valuable time to experience growing individuals and communities through joint efforts."

 

An official from the Office of Education said, "We will find new answers to questions at the school site in a rapidly changing educational environment and continue to support elementary education that grows together so that one teacher does not feel lonely in teaching."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