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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 관련 김종훈 동구청장 주요 사업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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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11월 8일 오후 4시 동구 평생학습관 공사현장과 동울산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평생학습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진행 사항과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 사고 발생 시 대피로 및 소방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안전에 유의해 시설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청은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0월 31일부터 동구 관내 주요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부서 자체 점검 및 주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사업부서와 안전총괄부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이태원 사고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ile the Dong-gu Office in Ulsan is conducting a joint inspection on the Itaewon disaster in Seoul from November 7 to 14, Kim Jong-hoon, head of Dong-gu Office, visited the construction site of Dong-gu Lifelong Learning Center and Dong-Ulsan General Market at 4 p.m. on November 8.

 

Kim Jong-hoon, head of Dong-gu District Office, visited the Dong-Ulsan General Market, which is frequently used by residents, and asked them to look at evacuation routes and fire fighting facilities and operate the facility with safety in mind.

 

The Dong-gu Office in Ulsan has been conducting self-inspection of 107 major workplaces in Dong-gu since October 31, shortly after the Itaewon accident, and will conduct safety inspections on 10 multi-use facilities.

 

Kim Jong-hoon, head of Dong-gu District Office, said, "Only thorough preparation can prevent disasters," adding, "We will continue to closely examine whether there is a safety perception zone and do our best to prevent Itaewon accidents and unfortunate acc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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