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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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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8일 오전 9시 중구보건소 지하 1층 체조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종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급성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혈액순환이 중단돼 뇌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데,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Health Center (Director Lee Hyun-joo) conducted CPR training for about 40 people in charge of the mandatory installation of automatic cardiac shock devices in the gymnastics room on the first basement floor of the Jung-gu Health Center at 9 a.m. on the 8th.

 

This training is designed to promote the importance of correct first aid and improve the ability of various facility officials to respond to crises.

 

The training was conducted on ▲ how to respond to emergency situations ▲ practic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how to manage an automatic cardiac shocker.

 

Meanwhile, four to five minutes after acute cardiac arrest, blood circulation is stopped, causing fatal damage to the brain, which can be prevented by properly performing CPR.

 

An official from the Jung-gu Health Center said, "In order to save precious lives, it is important to know and practice CPR methods accurately," adding, "We will continue to provide CPR education for managers of mandatory automatic cardiac shock installation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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