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중구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8일 오전 9시 중구보건소 지하 1층 체조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종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급성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혈액순환이 중단돼 뇌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데,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Health Center (Director Lee Hyun-joo) conducted CPR training for about 40 people in charge of the mandatory installation of automatic cardiac shock devices in the gymnastics room on the first basement floor of the Jung-gu Health Center at 9 a.m. on the 8th.

 

This training is designed to promote the importance of correct first aid and improve the ability of various facility officials to respond to crises.

 

The training was conducted on ▲ how to respond to emergency situations ▲ practic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how to manage an automatic cardiac shocker.

 

Meanwhile, four to five minutes after acute cardiac arrest, blood circulation is stopped, causing fatal damage to the brain, which can be prevented by properly performing CPR.

 

An official from the Jung-gu Health Center said, "In order to save precious lives, it is important to know and practice CPR methods accurately," adding, "We will continue to provide CPR education for managers of mandatory automatic cardiac shock installation institutions."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