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2022울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북구 시민참여형 특화프로그램 문화갱도325 -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 성료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달천철장에서 3차례 진행된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울산 시민들의 울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관내 문화활동가, 청소년, 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의 시민 50여 명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의 특성에 따라 라운드 테이블을 나누어 진행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심도깊게 공유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라운드 테이블은 웨일웨이브 협동조합 김대성 대표, 북구 문화전환PD 김지숙PD가 진행을 맡아 '나의 행복 온도, 북구의 행복 온도'를 주제로 서로의견을 공유하고, '상상워크시트 작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울산에서 꿈꾸고있는 문화도시 울산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 담당자는 “울산 북구의 특색을 살려 시민들이 주도하는 문화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 예비문화도시지원센터,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울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북구 시민참여형 특화프로그램 '문화갱도325'의 일환이다.

 


The Ulsan Soburi Festival Promotion Committee announced that the "Iron DO Iron ME Round Table," which was held three times at Dalcheon Iron Market from the 19th to the 26th, was successfully completed.

 

The Iron DO Iron ME Round Table was prepared to freely share Ulsan citizens' opinions on Ulsan to designate Ulsan as a cultural city. In particular, this round table is meaningful in that more than 50 citizens from various configurations, including cultural activists, teenagers, and artists, actively participated, and divided the round tabl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to share ideas and knowledge in depth.

 

The round table was hosted by Kim Dae-sung, CEO of the Whale Wave Cooperative, and Kim Ji-sook, PD of Buk-gu Cultural Transformation, shared opinions with each other under the theme of "My Happiness Temperature, Buk-gu's Happiness Temperature," and shared stories about Ulsan, a cultural city dreamed of in Ulsan.

 

"We will continue to provide opportunities to listen to many stories for a cultural city led by citizens by taking advantage of the characteristics of Ulsan Buk-gu," said Cheol DO ME round table manager.

 

Meanwhile, the CheolDO Iron ME Round Table is part of the 2022 Ulsan Cultural City Creation Project Buk-gu Citizen Participation Specialized Program 'Cultural Gangway 325', hosted by Ulsan Metropolitan City and organized by the Ulsan Cultural Foundation, the Preliminary Cultural City Support Center, and the Ulsan Soburi Festival Promotion Committe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