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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경동도시가스 안전점검원 대상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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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1월 1일 경동도시가스(사장 나윤호) 남울산고객서비스센터와 중울산고객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가스 안전점검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구는 안전점검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가스 안전점검시 우편함에 고지서, 전단지 등 각종 우편물이 쌓여 있거나, 추운 겨울 난방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로 제보하고 대상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및 제도 등도 상세히 안내하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과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복지시책 및 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안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11월 한 달 간 동절기를 대비하여 경동도시가스 뿐만 아니라 13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을 방문하여 홍보, 교육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am-gu, Ulsan (District Mayor Seo Dong-wook) visited Gyeongdong City Gas (President Na Yoon-ho) Nam Ulsan Customer Service Center and Jung Ulsan Customer Service Center on November 1 to provide education on finding welfare blind spots for gas safety inspectors.

 

Nam-gu reported to the KakaoTalk channel (Jangsaeng who visits Ulsan Nam-gu District Office) and detailed procedures and systems for receiving help if safety inspectors find various mails such as bills, flyers, etc. in their mailboxes or households that are not properly heating in cold winter.

 

Seo Dong-wook, head of the Nam-gu Office, said, "We will take the lead in resolving welfare blind spots by expanding social networks with related organization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residents' lives and regularly guiding them on how to find blind spots."

 

Meanwhile, Nam-gu plans to visit 13 welfare blind spot excavation agreements as well as Gyeongdong City Gas for the winter season in November to accelerate the discovery of welfare blind spots through publicity an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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