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120 해울이 콜센터 광역지자체 3년(2020~2022년) 연속 ‘1위’달성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시민소통의 중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2 콜센터 품질 지수(KS-CQI)’ 평가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 대전시와 함께 공동으로 1위에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8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실시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평가(공공서비스 지자체 분야)에서도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두 기관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시가 유일하다.

  

‘한국표준협회’는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2012년부터 콜센터 품질 지수(KS-CQI)를 매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2022년 평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59개 업종에 대해 209개 기업 및 35개 공공기관과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콜센터 이용 고객만족도’(7개 항목)와 ‘전화 모니터링 평가’(5개 항목)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콜센터 이용 고객만족도 및 전화 점검(모니터링) 평가 항목 합산점수가 79점으로 전체 평균 74.9점 보다 4.1점 높았으며, 특히 전화 모니터링 평가항목은 94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 85점 대비 9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문 상담사 4명을 추가로 고용하여 ‘코로나19 대응 통합 콜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백신 추가접종 사전예약, 재택치료 문의 안내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2022년 상담건수가 9월말 현재 총 11만 8,751건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전문 시정 상담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8월에 ‘아이시아르(ICR) 국제인증원’이 주관하는 ’아이에스오(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사후 심사도 통과하여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국제규격의 높은 상담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박병희 행정지원국장은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오는 2023년부터 민간위탁에서 직접 운영으로 전환되어 서비스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울산의 대표 창구로써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 120 Haeul Call Center, which serves as an important channel for civic communication, was jointly ranked first with Daejeon City in the "2022 Call Center Quality Index (KS-CQI)" evaluation conducted by the Korea Standards Association.

  

As a result,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has been ranked first for three consecutive years since 2020 and has been selected as an excellent call center for eight consecutive years.

  

In addition,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was selected as the "Korea's best call center" in the "2022 Korea Industry Service Quality Index (KSQI)" evaluation conducted by the Korea Efficiency Association Consulting in May.

Ulsan City is the only local government selected as an excellent institution in the evaluation of the two institutions this year.

  

The Korea Standards Association has been researching and releasing the Call Center Quality Index (KS-CQI) every year since 2012 to develop the call center industry and improve its competitiveness.

  

For the 2022 evaluation, 209 companies, 35 public institutions, and special and metropolitan cities were conducted on 59 industries nationwide for three months from June to August.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scored 79 points for customer satisfaction and phone inspection (monitoring) evaluation items, 4.1 points higher than the overall average of 74.9, and 9 points higher than the overall average of 85.

From January to April,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hired four additional professional counselors to directly operate the "COVID-19 Response Integrated Call Center" to provide professional counseling such as pre-booking additional vaccinations and guiding home treatment inquiries.

  

As of the end of September, the number of consultations in 2022 totaled 118,751, playing a role as a "professional city counselor" to solve citizens' questions.

  

In addition,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passed the ISO 9001:2015 quality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post-examination organized by the ICR International Certification Center in August, and has been recognized for its high level of international counseling services for seven consecutive years.

   

Park Byung-hee, director of the administrative support bureau, said, "We expect that the Ulsan 120 Haeul Call Center will be converted from private consignment to direct operation from 2023 to further strengthen the stability of the servic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