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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합원년, 더 큰 창원! 더 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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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2010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메시지(시정구호)로 ‘통합원년, 더 큰 창원! 더 큰 희망!’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원년, 더 큰 창원! 더 큰 희망!’ 메시지는 올해 창원, 마산, 진해 3개시의 통합을 계기로 창원이 그 중심도시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한편, 통합시가 108만의 인구를 수용함으로써 자족도시로서 더욱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큰 희망을 갖고 시민 모두가 노력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창원시는 올해로 시 개청 3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 아울러 마산시와 진해시와 함께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세계일류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응모대상을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 확대해 ‘희망메시지 공모전’을 펼쳐 지난달 20일까지 179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창원시는 이중 1차로 15건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김윤수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최우수 당선작 없이 자체 마련한 ‘통합원년, 더 큰 창원! 더 큰 희망!’으로 결정했다.
한편, 우수작에는 자체 심사 결과 21.2%를 차지한 방기선(대구 달성군) 씨의 ‘새 희망! 새 출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합니다’를 비롯해 유광모(대구 수성구) 씨의 ‘창원의 꿈 하나로, 창원의 힘 세계로’, 김민현(상남동) 씨의 ‘더 커진 창원, 더 커진 희망’ 등 3건이 뽑혔다. 또 장려작은 김종만(반림동) 씨의 ‘희망 통합시 힘 모아 세계로’ 등 5건이 채택됐다.
채택된 당선작은 새해 창원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창원시 및 산하기관의 각종 홍보시설물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 희망메시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작 3명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20만원 상당), 장려작 5명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10만원 상당)이 각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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