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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및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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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5일 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및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2022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양한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지역자원 및 서비스제공기관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됐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서경수 복지환경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소외되는 아동이 없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남구에서는 현재 취약아동 308명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 등에 총36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 했다.

 


On the 25th, Nam-gu, Ulsan (Mayor Seo Dong-wook) held the "2022 Dream Start Steering Committee and Child Welfare Institution Consultative Meeting" in the conference room on the fourth floor of the district office's annex.

About 20 members participated in the meeting, and they discussed the performance report of the Dream Start project in 2022 and the direction of the Dream Start project in 2023.

 

In addition, it was decided to collect professional opinions from various community welfare institutions and reflect them in the promotion of the Dream Start project, and it became a useful place to share information between local resources and service providers.

 

Seo Kyung-soo, director of the Welfare and Environment Bureau, who presided over the meeting, said, "We will do our best to promote the project so that no children are alienated from the Dream Start project and fulfill their dreams and hopes."

 

Meanwhile, Ulnam-gu currently manages 308 vulnerable children, and operates a total of 36 programs in the fields of physical, health, cognition, language, emotion, and behavior to promote healthy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and grow into healthy and happy members of society.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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