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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제122주년 독도의 날 기념‘독도사랑 주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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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 강연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주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의 대한민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칙령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독도의 날 기념 강연회로 개최됐다.

 

강연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님을 초빙하여 ‘독도 지킴이 박어둔 선생과 울산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어둔 선생의 남다른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울산 출신 박어둔 선생의 독도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porter Jung Yoon-chul] Nam-gu, Ulsan (Seo Dong-wook, head of Nam-gu Office) held a "Dokdo Love Residents' Lecture" on the 19th at the auditorium on the sixth floor of Nam-gu Office, attended by more than 100 Nam-gu residents.

 

The lecture was held on October 25, 1900 as a lecture commemorating Dokdo Day, which was established to commemorate the day when King Gojong ordered Dokdo as an annex island to Ulleungdo Island under Decree No. 41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lecture invited Song Hwi-young, a professor at Yeungnam University's Dokdo Research Institute, to tell various stories about his unique love for Dokdo and love for the country under the theme of "Dokdo Protector and Ulsan's Cultural Tourism Revitalization Plan."

 

An official from the Nam-gu Office said, "We hope it was a valuable time to promote local love and reflect on the love of the country through lectures by experts on the history and culture related to Dokdo by Park Eodun from Ulsan."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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