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직업계고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URL복사

언제 어디서나 직업계고 관련 정보 얻는‘꿈잡고(JOB GO)’오픈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꿈잡고(JOB GO)’를 개발·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누구나 간편하게 직업계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관내 직업계고 37교의 다양한 정보와 특색있는 홍보자료, 부산의 직업교육 정책 등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플랫폼은 ▲인트로맵 ▲지하철 컨셉맵 ▲월드맵 ▲학교별 내부 맵 ▲교육청맵 등 5개 맵으로 구성했다. ‘인트로맵’에는 직업계고 개요와 홍보자료가 수록되어 있고, ‘지하철 컨셉맵’에는 계열별, 적성별로 직업계고를 구분해 안내한다.

 

‘월드맵’에서는 부산 지도 위에 직업계고 37교와 교육청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학교별 내부 맵’에는 실습실 VR, 홍보영상, 학과소개, 신입생 모집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교육청맵’에는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자료가 탑재되어 있다.

 

부산교육청은 향후 이 플랫폼을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시 학생들과의 실시간 소통의 장 등으로 사용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 한종환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이번 플랫폼 개발·오픈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 플랫폼은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porter Jung Moon-kyun] The Bu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Ha Yoon-soo) announced on the 17th that it has developed and opened the nation's first promotional metaverse platform "JOB GO" that encompasses information on vocational high schools.

 

The Busan Office of Education developed this platform to enhance interest and understanding in vocational high schools by making it easy for anyone to obtain information related to vocational high schools.

 

In line with the metaverse era, this platform makes it easy and fun to access various information, unique promotional materials, and Busan's vocational education policies anytime, anywhere.


The platform consists of five maps: ▲ Intro Map ▲ Subway Concept Map ▲ World Map ▲ Internal Map by School ▲ Education Office Map. "Intro Map" contains an overview of vocational high schools and promotional materials, and "Subway Concept Map" guides vocational high schools by category and aptitude.

 

In "World Map," you can see the locations of 37 vocational high schools and the Office of Education on the map of Busan at a glance. The "Internal Map by School" contains information on laboratory VR, promotional videos, department introductions, and recruitment of new students, while the "Education Office Map" contains data on vocational education policies.

 

The Busan Office of Education plans to use the platform as a venue for real-time communication with students when holding a vocational education fair in the future to increase its utilization.

 

Han Jong-hwan, head of the Future Talent Education Division at the City Office of Education, said, "Through the development and opening of this platform, our office will be able to provide high-quality information on vocational high schools in advanc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