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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자매결연 도시 친환경 쌀 학교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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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도시 청도․거창․보성군과 친환경 쌀 학교 공급 협약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13일 자매결연(우호)도시인 청도, 거창, 보성군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쌀을 관내 62개 초・중・고 3만 4천명의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청도, 거창, 보성군의 기관장들 및 생산자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추진하는‘친환경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쌀 공급협약으로 자매결연도시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남구의 학교급식용 쌀(찹쌀)은 지역친환경 쌀의 부족분을 협약을 체결한 자매결연도시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공급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공급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매결연도시의 농업인들에게 안정적 판로확대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호 적극적인 협력으로 더 나은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am-gu, Ulsan, signed a supply agreement on the 13th to supply pesticide-free organic eco-friendly rice produced in Cheongdo, Geochang, and Boseong-gun, sister cities, to 34,000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in the district.

 

Seo Dong-wook, head of Nam-gu Office, heads of institutions in Cheongdo, Geochang, and Boseong-gun, and representatives of producers participated in the signing ceremony, and promised mutual cooperation for sustainable exchange and win-win development among sister cities through a safe and stable eco-friendly rice supply agreement.

 

Under the agreement, rice for school meals in Nam-gu, Ulsan, will be supplied from January 2023 through contract cultivation with producers of sister cities who signed an agreement to reduce the shortage of local eco-friendly rice.

 

Seo Dong-wook, head of Nam-gu District Office, said, "We hope that it can improve health by supplying eco-friendly rice to students in the future of Nam-gu District, and help farmers in sister cities in difficult situations due to falling rice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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