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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 개최..."지역에서 펼치는 신인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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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국가요제는 '제1회'로 노래를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11월 5일 기흥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를 통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본선에 앞서 오는 23일 미르스타디움 1층에서 예선이 열린다. 본선 대상자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신상훈 작곡가의 곡이 주어진다. 정우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장은 “국민트롯전국가요제는 조금씩 잊혀져가는 우리 옛노래를 되살리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펼치는 본선무대는 진출자와 초청가수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가 흥겹게 이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으로 ▲님이여, 어란애,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묻고 등 많은곡을 작곡하고 노래한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 ▲내 나이가 어때서, 정말 그립다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정기수 ▲가지마,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내 사랑 받아줘 등 많은곡을 작곡한 작곡가김인효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용섭사무총장 등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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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