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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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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최근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래교육 을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제130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전문가인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교육의 개념, 미래교육의 핵심 키워드인 초개인화와 초연결화의 의미, 학습자에게 필요한 역량, 인공지능 기반 교육에 대한 설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 공간혁신ㆍ디지털전환ㆍ생태교육을 포괄하는 미래형 교육인프라 조성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과정과 인공지능이 탑재된 교실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며, 자신의 의견을 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서강대 조재희 교수와의 인터뷰를 만나 볼 수 있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콘텐츠 자료 수집을 위해 베를린 미래박물관(Futurium), 암스테르담 네모(NEMO)과학박물관, 뮌헨생태교육센터(ÖBZ)을 방문한 교직원연수팀의 견문록도 접해 볼 수 있다.

 

그림으로 만나보는 100년 전 프랑스 예술가들의 100년 후 상상도, 만화로 만나보는 1965년에 상상한 2000년대, 영화로 만나보는 1985년에 상상한 2015년, 2016년에 상상한 2045년의 모습은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미래의 모습이 지금과 너무나 닮아있어 재미와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언양중,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해 꿈꾸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염포초, 다양한 놀이와 스포츠가 가능한 VR실을 적극 활용중인 양지초와 화봉중의 생생한 교육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무엇을 지켜나가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생태공간인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연 고흥 나로우주센터, 차별화된 메타버스 교육실과 플랫폼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부산미래교육원 등 다채로운 내용이 실려 있다.

 

울산교육소식지는 교육홍보관(http://news.use.go.kr)에서 e북으로 볼 수 있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오디오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점자소식지로도 발행해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가을호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문화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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