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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전동 킥보드 주차존 18개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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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전동 킥보드의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일 전동킥보드 주차존 18개소를 설치했다.

 

그간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동 킥보드 다량 주차 지역인 2호선 도시철도역 인근 등을 선정해 전동 킥보드 주차존을 운영한다.

주차존은 대구은행역 2번, 3번 출구 △범어역 1번, 9번 출구 △수성구청역 2번 출구 △만촌역 4번 출구 △담티역 2번 출구 △대공원역 2번 출구 △고산역 3번, 4번 출구 △신매역 1번, 2번, 6번 출구 △사월역 2번, 3번 출구 △대흥동 829-1 인근 △대흥동 857 인근 △대흥동 843-1 인근으로 총 18개소이다.

 

전동킥보드 주차존은 1개소 당 5대를 거치할 수 있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달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중 9월 23일 2회에 걸쳐 교통안전부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전용 주차존 설치 및 홍보·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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