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교육청, 547억원 투입 융합형 선진교실 구축

URL복사

혁신적 교수⋅학습 공간,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인프라 조성
상반기 353억 6천만원에 이어, 하반기 194억 5백만원 현장 지원
올해 말 중⋅고등학교는 학교 수요 대비 100% 구축 완료, 초등학교는 87.6% 구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육청이 올 하반기 194억 5백만원을 투입 전자칠판 등 융합형 선진교실 구축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 103교 (1,628실) ▲중 20교 (89실) ▲고 32교 (185실) ▲특수학교 4교 (123실) 등으로 ▲교수⋅학습내용의 디지털 전환 ▲1:1 맞춤형 학습 ▲협력학습 ▲프로젝트학습 ▲대면⋅비대면 수업 등 '융합형 선진교실'을 통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융합형 선진교실 조성으로 울산 교육이 미래 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23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학교를 늘리겠다"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이와관련 같은날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융합형 선진교실 구축 담당교사 중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융합형 선진교실 구축 하반기 설명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4월 상반기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설명회로 상반기 구축 사례 공유 및 하반기 구축 지원계획 설명을 통하여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 증진은 물론 교육 현장 업무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The Ulsan Office of Education announced on the 30th that it will invest 19.45 billion won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to support the construction of advanced convergence classes such as electronic blackboards.

 

The target schools are 103 ▲ elementary schools (1,628 rooms), ▲ 20 middle schools (89 rooms), ▲ 32 high schools (185 rooms), ▲ 4 special schools (123 rooms), etc. ▲ Digital conversion of teaching and learning ▲ 1:1 customized learning ▲ cooperative learning ▲ project learning ▲ face-to-face and non-face classes.

 

"We will actively support Ulsan education to leap forward into future education by creating advanced convergence classes," a city education official said. "We will increase the number of target schools by securing a budget in 2023."

 

On the same day, the Ulsan Office of Education held a briefing session and training session for the second half of the 2022 convergence advanced class construction for 60 teachers in charge of building convergence advanced classrooms at Park Sang-jin Hall of the Ulsan Education Research Information Center.

 

This briefing session is the second of its kind following the briefing session in the first half of April, and was conducted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the business of the person in charge and to reduce work in the education field by sharing cases in the first half and explaining the support plan for the second half.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