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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해양생물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국제환경단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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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 그물의 국제적 사용 확대 협조 등 논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에 참가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단체인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와 해양생물 보호 활동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을 위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오션 컨서번시」는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미국의 환경단체로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세계적인 행사로 정착시켰고, 미정부가 추진하는 어업활동, 해양쓰레기 등의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도 제공하는 등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월 팔라우에서 개최된 제7차 OOC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국제유령어구 이니셔티브(GGGI)에 가입하면서 GGGI 사무국 역할을 하는 「오션 컨서번시」와 유령어구 피해 예방 및 저감 등 공동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함에 따라 후속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생물 보호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및 과도한 어업활동 등이 해양생물 자원의 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유령어업(ghost fishing)을 들 수 있다.

 

수과원에서는 유령어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중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그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올해 1월부터는 미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이날 우동식 원장은 생분해 그물의 연구개발 내용과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생분해 그물이 여러 나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오션 컨서번시」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또한 해양플라스틱 전주기 관리, 생분해성 어구 보급 및 어구실명제 등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우리나라의 제도와 정책도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션 컨서번시」의 선임관리자 펠리페 빅토리아 박사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해양수산부와 수과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우동식 원장은 “해양환경이 오염되면 어업자원이 감소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어업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된다.”면서 “해양생물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h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Director Woo Dong-sik,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said it has been participating in the 7th International Marine Waste Conference (IMDC) in BEXCO, Busan since the 19th and has discussed marine life conservation activities and sustainable fishing with Ocean Conservancy.

 

Ocean Conservancy is an American environmental organization working to protect the marine environment and marine life, which has established International Coastal Purification Day as a global event and provides basic data on the U.S. government's policy for fisheries activities and marine waste management.

 

The agreement came as a follow-up at the 7th OOC in Palau in April, as Korea became the first Asian country to join the International Ghost Fish Initiative (GGGI), seeking joint cooperation such as the Ocean Conservancy, which serves as a GGGI secretariat, and preventing and reducing ghost fish damage.

 

In recent years, the issue of marine waste for sustainable fishing and the protection of marine life have become important issues around the world. Although climate change has a great impact on marine life, marine pollution and excessive fishing activities caused by marine waste have a great impact on the reduction of marine life resources. A representative example is ghost fishing.

 

In order to prevent ghost fishing,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developed and distributed the world's first biodegradable net that decomposes naturally underwater after a certain period of time, and has been exporting it to the United States since January this year.

 

On this day, Director Woo Dong-sik explained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contents and performance of biodegradation nets, and proposed cooperation of Ocean Convince so that biodegradation nets can be used in various countries.

 

It also introduced Korea's systems and policies for protecting the marine environment and sustainable fishing, such as marine plastic pole management, biodegradable fishing gear supply, and fishing gear real-name system.

 

Dr. Felipe Victoria, senior manager of Ocean Conservanc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rotecting the marine environment and global efforts to do so, asked for the leading role of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the Fisheries and continued cooperation.

 

Director Woo Dong-sik said, "If the marine environment is contaminated, fishing resources will decrease and ultimately fishing activities will not be able to continue," adding, "We will strengthen research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marine life protection and sustainable f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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