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4.1℃
  • 박무서울 10.0℃
  • 구름조금대전 12.1℃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9.8℃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9.8℃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3.9℃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수과원, 해양생물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국제환경단체와 협력

URL복사

수과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 그물의 국제적 사용 확대 협조 등 논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에 참가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단체인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와 해양생물 보호 활동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을 위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오션 컨서번시」는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미국의 환경단체로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세계적인 행사로 정착시켰고, 미정부가 추진하는 어업활동, 해양쓰레기 등의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도 제공하는 등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월 팔라우에서 개최된 제7차 OOC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국제유령어구 이니셔티브(GGGI)에 가입하면서 GGGI 사무국 역할을 하는 「오션 컨서번시」와 유령어구 피해 예방 및 저감 등 공동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함에 따라 후속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생물 보호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및 과도한 어업활동 등이 해양생물 자원의 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유령어업(ghost fishing)을 들 수 있다.

 

수과원에서는 유령어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중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그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올해 1월부터는 미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이날 우동식 원장은 생분해 그물의 연구개발 내용과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생분해 그물이 여러 나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오션 컨서번시」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또한 해양플라스틱 전주기 관리, 생분해성 어구 보급 및 어구실명제 등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우리나라의 제도와 정책도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션 컨서번시」의 선임관리자 펠리페 빅토리아 박사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해양수산부와 수과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우동식 원장은 “해양환경이 오염되면 어업자원이 감소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어업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된다.”면서 “해양생물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h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Director Woo Dong-sik,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said it has been participating in the 7th International Marine Waste Conference (IMDC) in BEXCO, Busan since the 19th and has discussed marine life conservation activities and sustainable fishing with Ocean Conservancy.

 

Ocean Conservancy is an American environmental organization working to protect the marine environment and marine life, which has established International Coastal Purification Day as a global event and provides basic data on the U.S. government's policy for fisheries activities and marine waste management.

 

The agreement came as a follow-up at the 7th OOC in Palau in April, as Korea became the first Asian country to join the International Ghost Fish Initiative (GGGI), seeking joint cooperation such as the Ocean Conservancy, which serves as a GGGI secretariat, and preventing and reducing ghost fish damage.

 

In recent years, the issue of marine waste for sustainable fishing and the protection of marine life have become important issues around the world. Although climate change has a great impact on marine life, marine pollution and excessive fishing activities caused by marine waste have a great impact on the reduction of marine life resources. A representative example is ghost fishing.

 

In order to prevent ghost fishing,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developed and distributed the world's first biodegradable net that decomposes naturally underwater after a certain period of time, and has been exporting it to the United States since January this year.

 

On this day, Director Woo Dong-sik explained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contents and performance of biodegradation nets, and proposed cooperation of Ocean Convince so that biodegradation nets can be used in various countries.

 

It also introduced Korea's systems and policies for protecting the marine environment and sustainable fishing, such as marine plastic pole management, biodegradable fishing gear supply, and fishing gear real-name system.

 

Dr. Felipe Victoria, senior manager of Ocean Conservanc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rotecting the marine environment and global efforts to do so, asked for the leading role of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the Fisheries and continued cooperation.

 

Director Woo Dong-sik said, "If the marine environment is contaminated, fishing resources will decrease and ultimately fishing activities will not be able to continue," adding, "We will strengthen research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marine life protection and sustainable fishing."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응답자의 68%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선 65%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국민은 역사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두 대통령에 대해 단호히 부정적 평가를 내렸으며 이는 권력 남용과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보여주는 결과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번 여론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며 국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며 “계엄과 내란에 사과조차 하지 않고 윤어게인을 외치다가는 윤석열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