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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난마돌」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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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20일 이틀 동안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한 공단 피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관우 이사장은 캠핑장 2개소와 야외체육시설을 점검하였으며,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현대차오션캠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당사 캠핑장의 경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상에 설치된 탓에 데크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있었으나, 그 밖에 시설은 태풍 예보 시 사전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었다고 공단은 밝혔다.

 

이관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lsan Buk-gu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inspected facilities damaged by the 14th typhoon "Nanma Stone" for two days on the 19th and 20th.

 

Chairman Lee Kwan-woo inspected two camping sites and outdoor sports facilities, and focused on our Hyundai Motor Ocean Camp, which was damaged by strong winds.

 

In the case of our company's camping site, some of the decks were damaged because it was installed in the sea directly affected by the typhoon, but other facilities were not damaged due to thorough preparation when predicting the typhoon, the corporation said.

 

Chairman Lee Kwan-woo said, "We will continue to do our best to minimize disaster damage through frequent inspections and monitoring of facilities that are concerned about damage."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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