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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문화재 야행 공모 7년째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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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받아 내년 8월 개최예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문화재야행 사업으로 “2023 대구 문화재야행”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문화재야행 사업에는 70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4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재가 집적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대구 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선정되어 근대골목(약령시)일원에서 개최됐으며, 2022년에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문화재의 밤, 대구로 시간여행’으로 추진하여 대구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주춤해짐에 따라 선화당의 국가보물 지정을 축하하고 경상감영 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과 야간문화 향유에 대한 관광객들의 기대를 담아, 그때 그 시절의 풍류를 재현하고 즐기는 콘셉트로 추진했다.

 

행사기간 동안 1만3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1200여명이 투어에 참가하고 2500여명이 SNS에서 공연과 전시를 즐겼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문화재야행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내년에도 경상감영공원에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 예정이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Daegu Jung-gu Office (District Mayor Ryu Kyu-ha) was selected as the 2023 Daegu Cultural Heritage Night Project organiz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will receive KRW 80 million in state funds.

 

70 local governments participated in the cultural property night trip project and 47 local governments were selected. Based on the area where cultural assets are concentrated, the project is being implemented to revitalize the culture and economy with "night cultural heritage enjoyment programs" such as viewing, experience, performance, and exhibition of cultural assets.

 

Daegu Cultural Heritage Night Tour was selected six times in a row from 2016 to 2021, and was held in the modern alley (Yakryeong-si), and in 2022, it was promoted as Cultural Heritage Night, Time Travel to Daegu in Gyeongsang Gamyeong Park.

 

As the spread of COVID-19 slowed down, this year's cultural heritage night trip was promoted with the concept of recreating and enjoying the style of the time, celebrating the designation of Seonhwadang's national treasure, residents' wishes for the restoration of Gyeongsang Gamyeong, and tourists' expectations for enjoying the night culture.

 

During the event, more than 13,000 people joined, 1,200 people participated in the tour, and 2,500 people enjoyed performances and exhibitions on SNS.

 

"The Daegu Cultural Heritage Night Trip is an important event to promote the historical value of local cultural properties and re-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m," said Ryu Kyu-ha, head of Jung-gu District Office. "Next year, it will be held for two days from August 18 to 19 at Gyeongsang Gamye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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