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의 글로벌 유통업체 마켓브릿지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KVECC)가 15일 베트남 안장성에 한국대형 쇼핑 및 유통센터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한국다문화재단은 18일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KVECC)와 한국의 글로벌 유통업체 마켓브릿지가 지난 15일 KVECC에서 베트남 안장의 메콩 삼각주에 글로벌 유통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합의를 하고 후속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속 미팅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유통센터 설립에 대한 내용들을 조금 더 구체화 했으며 이날 베트남 안장성에서도 관계자들이 나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위치에 대한 법률적 이슈 등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자세한 내용들을 설명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캄보디아 및 베트남 내륙에 상품들을 용이하게 운반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캄보디아 국경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들을 소개 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의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 마켓브릿지는 유통센터 설립후 이곳에 백화점과 마트, 멀티컬쳐랜드, 신차/중고차전시장, 글램핑(오토캠핑장) 물류센터 등을 유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설명과 안장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