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인물

이영호 의원(열린우리당·전남 강진 완도군)

URL복사

국회서 ‘전국 어촌지도 공무원 간담회’ 주재 등으로 주목


역대 국회에서 유일한 수산전문가인 이영호(李泳鎬·44)의원은 수산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기왕에 설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주야분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인 첫 사례가 지난 7월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국 어촌지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주재한 일.

해양수산부 산하 일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촌지도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산업의 미래발전상에 초점을 둔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벌어졌다. 지방분권화에 의한 농어촌 지도기관의 당면한 문제점이 지적되었던 것.

역대 국회 초유의 수산업공무원 간담회는 시종 열띤 분위기속에서 6시간의 토론이 벌어졌으며 참석한 일선 공무원들은 모처럼의 호기를 맞아 뜻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데 무척 감격스러워 했다.


“100년 후 농어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법 마련할 터”
이 간담회가 열린것은 이 의원 자신이 완도어촌지도소, 해남수산기술관리소장 등을 역임, 일선 공무원의 경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며 일선 공무원의 사기를 양양하고 국회의원이며 전문수산인인 자신을 통한 국정반영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뜻을 두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5년의 일선 공무원 경력 외에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산기술사, 1급 수산제조기사, 1급 식품가공기사 등의 자격 소유자인데다 대학에서 오랫동안 수산학교수를 역임, 실무와 학술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이 의원은 확실한 목표를 설정 일찍부터 정계진출을 노려왔다.

소망의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 의원이 모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정의욕을 피력한 부분을 인용해 본다.

“제가 할일은 농어촌관계 법령을 제정하는 일입니다. 기본법 제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기본구조가 틀립니다. 민노당과는 다른 시각입니다. 30~40년이 아니라 100년후에도 농어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솔직히 말해 농어촌의 실상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수산업관계법에도 앞장 서겠습니다. 205명의 정책자문교수단(이 의원의 정책자문교수단이 있다)을 구성, 이용하여 현실적인 정책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수산 관련법은 일본 법의개정판”
“현재 우리나라의 수산관련법과 수산정책은 집단관리체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일본의 법을 가져다가 수정해서 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특성이나 어업인의 입장에서 제대로 된 법개정이 한번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와 경제질서에 적합하게 대응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경제에 전혀 맞지 않는 거죠.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농업인과 수산인을 분류하는 것입니다.”

그는 또 부연한다. “제가 어촌지도공무원으로 15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고 실제적인 아이디어라도 입법화가 되지 않습니다. 시행되기까지 너무 오래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법률안 만들려고 제가 국회의원 된 것입니다.” 이토록 확실한 목표를 설정했으므로 등원 후 곧이어 ‘농어촌 전화촉진법중 개정법률안’을 제출했고 이어 수산업 관계법안을 마련중이어서 앞의로의 의정활동이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학력 및 경력
완도 수산고 졸, 부산 수산대 졸, 동대학원 수산생물학과(수산학 박사) 전남대 경영대학원,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해양기술사 (1993년 취득), 해남수산기술관리소장, 광주대 교수, 전남대 교수, 바다가꾸기시민실천연합 청해진운동본부 대표, 제17대 국회의원·농림수산위원.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