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 민선8기 첫 추경 675억원 증액한 6,961억 편성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보다 10.7% 늘어난 6,286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6,286억원보다 675억원(10.74%)이 늘어난 6,96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각종 재해재난 대비 및 대응, 구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 28억원, 삼산배수펌프장 원동기 교체 13억원,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10억원이 편성되었고,집중호우 침수대비 우수관거 준설공사 7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6억원, 국민아파트 일원 도로개설공사 5억원,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에 4억원이 증액됐다.

 

또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 251억원, 코로나19환자 입원치료비 지원 57억원, 자가검사 키트 한시지원 5억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이 반영되었으며, 울산형 청년수당 22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45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12억원 등도 편성됐다.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38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재난·재해도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추경은 공약 및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집중 투자하고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2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45회 남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