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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수성구청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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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8일 까지 수성구청년센터 주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청년센터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4회 수성구청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함께 가자! 더 위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공모를 통해 구성된 청년 축제기획단과 수성구청년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청년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하여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 기념 주간에 맞춰 개최된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포함해 ▲청년 뮤직 페스티벌 ▲체육대회 ▲e-sports대회 ▲로컬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 ▲청년 단체‧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진 센터장은 “이번 수성구청년축제를 통해 다운되어 있던 마음이‘UP’되고, 청년들 간의 많은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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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