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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낙동강 생태탐방로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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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등 정리작업 완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낙동강 상류와 지류에서 많은 양의 물이 유입되어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낙동강 생태탐방로와 낙동강 둔치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7일 새벽 강물이 빠짐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고압살수차와 직원 등 3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피해지역을 정비하고 시설물 정비작업 8시간 만에 시설물 안전점검을 한 후 낙동강 생태탐방로를 조기에 재개통 했다.

 

또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올 추석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제공을 위해 공원 전 지역에 대하여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하기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관내 관광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설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e to the influence of the 11th typhoon "Hinnamno," a large amount of water flowed in from the upper stream and tributaries of the Nakdonggang River, causing flooding of the Nakdonggang River ecological trail and the Nakdonggang River dungee from 1 p.m. on the 6th.

 

Accordingly, the Dalseong-gun Facility Management Corporation reopened the Nakdonggang River ecological trail early on the 7th after conducting safety checks on the damaged area in eight hours by mobilizing 30 people, including self-developed high-pressure sprinklers and employees.

 

In addition, the Dalseong-gun Facility Management Corporation conducted safety inspections and environmental maintenance for the entire park to provide pleasant and safe facilities to welcome visitors to Chuseok.

 

Choi Jae-hoon, head of Dalseong-gun, said, "We will continue to do our best to manage facilities so that returnees and citizens visiting their hometowns do not have any inconvenience in using tourist attractions in the jurisdiction."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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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