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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동학 STX엔진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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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학 STX엔진 사장이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후언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관계자 1700여명이 함께 자리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동학 STX엔진 사장은 이날 STX엔진의 기업 경쟁력 향상과 고객 만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STX엔진은 지난 2006년부터 말콤 볼드리지(Malcolm Baldrige) 경영품질 모델을 도입하여 전사적 품질경영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조직내부의 방대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지난해 9월 전사통합 ERP시스템을 구축,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STX-SCQM(Supply Chain Quality Management)를 제정, 운영하며 협력사의 품질 또한 크게 향상시킨 점도 인정받았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 등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을 세운 기업체와 근로자에 대해 포상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추진과정에서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국가적으로 품질경영을 확산,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STX엔진 전자품질관리팀의 '품질지존' 분임조와 고속엔진가공팀의 '트랜스포모' 분임조는 품질분임조 활동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고속엔진품질보증팀의 김운선 기사는 28인의 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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