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1.5℃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6.2℃
  • 광주 4.5℃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8.2℃
  • 구름조금강화 1.9℃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주군,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 시작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일 온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군은 이번 ‘민선 8기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울주군의 새 슬로건인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열린 소통으로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울주군의 미래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지역통합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순걸 군수와 전 국장,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해 12개 읍·면별로 주민 100여명과 만나 군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알린다. 또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행사 종료 이후 다음달 중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주기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방향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한층 더 깊은 민생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울주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365 소통군수실’, ‘울주군민 원탁토론회’ 등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Ulju-gun, Ulsan, will launch its first "conversation with residents" of the eighth popular election by next month, starting with Onyang-eup on the 2nd.

 

The county plans to lay the foundation for Ulju-gun's new slogan, "Happy Ulju that permeates my life" through the "8th civilian election 2022 conversation with residents." Through open communication, we listen to the voices of the county residents, sympathize with each other about the future of Ulju-gun, and create an atmosphere of regional integration.

 

County Governor Lee Soon-gul, former director general, and major department heads will attend and meet with about 100 residents in 12 towns and villages to inform the direction of the military government and major policies. In addition, they will have time to listen to and answer the voices of local residents on major pending projects by eup and myeon.

 

After the end of the event, the county plans to hold a "review meeting on the results of handling suggestions" next month and review suggestions collected from conversations with residents for regular management.

 

An official from Ulju-gun said, "We expect that the dialogue event with residents will lead to communication and sympathy for the 8th popular election direction and major policies, listen to local residents' suggestions to seek active solutions, and further communication administration centered on people's livelihoods."

 

Meanwhile, Ulju-gun, the 8th popular election, continues to actively communicate with the county residents, including the "Conversation with Residents," the "365 Communication County Governor's Office," and the "Ulju County Residents Round Table Debat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