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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희망 멘토링봉사단 신규 멘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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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0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희망멘토링 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2007년부터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멘토링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멘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선배 멘토(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프로그램 기획, 사회, 강의 등을 진행했다.

 

멘토링 기초교육은 오푸른(영남대) 선배 멘토가 ‘우리 多함께 가치를 나누는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정혜림(계명대)선배 멘토의 멘토링 우수사례 ‘행복한 성장일기’ 발표에 이어 황미향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인지 교육 ‘멘토의 관점, 변화를 이끌다’ 도 함께 실시했다..

 

김주훈(계명대), 황보성은(영남대)선배 멘토의 진행으로 실시된 Fun Fun 소통마당에서는 멘토 서로 알아가기, 멘토링 ○,× 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멘티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링은 청소년들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역할모델이 되고, 멘토에게는 멘티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리더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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