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홍보매체 운영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사업의 주요 질환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주제로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예방‧관리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다양한 형태의 홍보콘텐츠(디지털게시대, 카카오톡채널 등)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며, 보건소 내 1층 로비에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혈압, 혈당 등 수치측정 체험 후 자가 관리 방법 안내 및 상담 등 운영한다.
특히, 건강생활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과,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세대를 중점적으로 관내 초등학교(16개소)와 사업장(6개소)과 연계 하여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홍보 영상을 활용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싱겁게 골고루 먹고, 적절한 운동하고, 혈관건강 올리고’로 건강생활습관 내용으로 제작한 홍보용 앞치마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인 자기혈관 수치알기가 지속적인
관심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강조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지속적인 홍보와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