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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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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했다. 박태영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은 「공동체의 이해와 마을복지계획」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세 모녀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사건이 우리 지역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읍면동협의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일선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지원, 봉사하는 단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시민 모두가 근심 걱정 없는‘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행복 경산을 실현하는데 주역이 되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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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국악 시리즈 ‘화음 華音’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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