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문화

문화가 산책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무제 문서





























공 연
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새롭게 각색,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현대인간 사회의 모순을 파헤쳤다. 생포된 원숭이 ‘피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사투와 생각과 관찰이 주된 내용으로, 연출가, 연기자, 시인으로 활동중인 장두이의 모노드라마로 구성됐다.

12월4일∼1월25일/ 알과핵 소극장

문의 : 02-3673-1545

풀몬티



영국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풀몬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실업자들이 가정과 친구, 생계를 위해 극장 스트립쇼를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주변의 비웃음과 만류에도 쇼를 준비하고, 옷을 벗는 행위를 통해 실업의 고통과 가정불화, 가부장적 통념에서
벗어나 희망을 이야기 한다. 개그맨 임하룡, 탈렌트 변우민 등 출연.

12월6일∼1월18일/ 한전아츠풀

문의 : 02-2272-3001


싱어롱 산타




2002년 미국에서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가족뮤지컬 ‘싱어롱 산타’의 첫 아시아 공연. 엉뚱발랄한
산타가 빨간옷을 거부하고 새로운 색깔의 의상을 입으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으로,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등 익숙한 곡들이 삽입됐다.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공연장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 ‘크리스마스 나눔 장터’를 운영,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한다.


12월3일∼28일/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599-5743


크리스마스 캐롤



찰스 디킨스의 구두쇠
스크루지 이야기를 사랑에 중점을 둬 새로운 느낌으로 번안한 뮤지컬. 유럽 전통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의상과 소품을
체코현지에서 디자인했다. 사랑의 러브듀엣을 비롯한 40여 곡의 창작음악이 선보이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소년, 소녀들이
전문배우 못지않은 기량을 뽐낸다. 송용태, 박성용 타이틀롤.

12월12일∼28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문의 : 02-523-0986


콘 서

BMK- She′So
Powerful~!





김진표 ‘아직 못다한 얘기’, 리쌍 ‘인생은 아름다워’ 등의 피쳐링으로 유명한 재즈가수 김현정이 BMK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앨범을
내고 첫 콘서트를 갖는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소울댄스, 힙합,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브라스밴드 ‘팀플레이’와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무대를 펼친다.

12월6일∼7일/ 메사팝콘홀/ 02-784-5118




공명- With Audio

Visual Performance




국악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재미난 소리와 직접 만든 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는 창작 타악그룹 ‘공명’.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을 비롯,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당했고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공명’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에 따라 실시간 구현되는 영상과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전자장구 등으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더욱 강화,
우리 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한다.

12월12일∼13일/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02-565-1148


전 시
거울을 중심으로

‘거울’이라는 소재를 통해 물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재현한 조숙경 목공예展. 합판과 원목, 무늬목을 여러 겹 붙인 다음 샘물처럼
파내, 마치 여러 줄무늬가 퍼져가는 물결처럼 보이도록 했고, 이것이 다시 거울에 비쳐져 두 개의 샘물을 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의도했다. 거울이라는 쓰임새 외에도 액세서리나 작은 문구류들을 넣어 둘 수 있게 해 실용성을 가미 했다.

12월3일∼9일/ 통인화랑/ 02-733-4867
새앨범

마사토 혼다

‘크라우디드 칼러스’


1994년
일본 대중음악인 최초로 한국 정부의 공식 허가를 얻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는 ‘티 스퀘어’의 전 멤버이자 일본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마사토 혼다의 신작. 색채감 있는 사운드와 역동적인 연주,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활기
넘치는 리듬과 화려한 멜로디 라인이 공존하는 첫 곡 ‘Eye Power=10.00’을 비롯, 낭만적인 연주곡 ‘Slow Wave’,
이국적인 느낌의 ‘Carribean Kids’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