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가정통신문 알리미 앱으로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16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진행한다. 예산편성 시 가장 우선 되어야 할 분야,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확대·신설 또는 축소·폐지되어야 할 사업 등을 포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제안방을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참고하거나 정책관 예산관리팀(210-56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