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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다음달 아세안 회의서 한일·중일 외교장관 회담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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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다음달 3~5일 열리는 아세안 회의 참석 예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30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내달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하야시 외무상과 왕 외교부장의 대면 회담은 오는 9월29일 일중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의사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전했다.

성사되면 양국 외교장관 간 대면 회담은 2020년 11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열린다.

일본 측은 이번 회담에서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외교적 태도와 관련해 일본의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다. 내달 27일 열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일본 정부는 또 내달 3~5일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기간 한·일 양자, 미국·호주·일본 3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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