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2.6℃
  • 흐림서울 -0.9℃
  • 구름많음대전 0.0℃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2.7℃
  • 광주 2.3℃
  • 맑음부산 3.7℃
  • 구름많음고창 1.6℃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1℃
  • 흐림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교육청, 초등 주제별 책읽기, 울산 쌤벤져스가 알려드립니다!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별 책읽기에 대하여 현직 교사들이 안내해주는 ‘쌤벤져스가 알려드림-초등 주제별 책읽기’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현직 담임 교사(명촌초 최유라, 울산양정초 박지윤)와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적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교사(태화초 은선경, 울산양정초 이승왕) 등 4명이 직접 출연하였으며, 소개하는 책은 현직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쌤벤져스 출연 교사들이 심사숙고하여 선정하였다.

 

또한, 교사들이 영화 어벤져스 주인공 중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와 연계한 타이틀 제작으로 영상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게 하였고, 촬영장소인 삼남초등학교 학생 4명이 함께 출연하여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상황들을 연기해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주 촬영 장소인 삼남초 도서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복합형 도서관 조성사업’에 울주군이 1억 원을 지원해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곳으로 이번 영상에서 참신하고 세련된 학교도서관 곳곳을 담아내고 있다. 

 

도입부에서는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먼저 나오고, ‘언어의 이해’,‘환경ㆍ기후위기’,‘인성 및 감정표현’,‘미래교육’,‘스마트폰 중독 예방’,‘역사ㆍ문화ㆍ지리’등 6개의 주제별 책읽기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언어의 이해’부분은 ‘이럴 땐 어떻게 말해요?’ ,‘누구나 알아야 할 훈민정음 한글 이야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언어 이야기’책을, ‘환경ㆍ기후위기’부분은 ‘할머니의 용궁여행’, ‘기후 변화 이야기-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책을 학년 군별로 안내해 준다.

 

‘인성 및 감정표현’부분은 ‘친절한 행동’, ‘향기를 만드는 말의 정원’, ‘그건 장난이 아니라 혐오야!’ 책을, ‘미래교육’부분은 ‘로봇강아지 딩코를 코딩하라!’, ‘코딩하기 전 코딩책’,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이야기’ 책을 학년 군별로 소개해 준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부분은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 ‘마인드스쿨11-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스마트폰 나만 없어’책을, ‘역사ㆍ문화ㆍ지리’부분은 ‘그림으로 만나는 사계절 24절기’, ‘우리는 가족-누가 나의 가족일까?'’,‘임금님의 집 창덕궁’, ‘우리나라 지도책-롤프의 우리나라 여행’ 책을 추천해 준다.  

 

영상에 출연한 이승왕 교사는 “문해력은 미래사회의 경쟁력으로, 글을 읽어내는 능력을 넘어 사고력 신장, 즉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독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영상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책읽기와 관련된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알차게 만들어졌으니,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독서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