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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디지털 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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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와 함께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청 정보화교육장,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도시재생지원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원하는 배움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스마트 기초(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생활(교통, 금융, 공공서비스), 심화(AI, 기초 코딩) 교육을 신청하여 개인 역량에 맞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육시설을 완비한 에듀버스를 활용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로 비대면 주문하는 방법, 스마트폰 사용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에듀버스는 이동형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지난 6월부터 14회에 걸쳐 진행된 경로당 순회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디684(구 안동역) 1층 로비에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해 7월말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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