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1.5℃
  • 연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공직자로선 낙제생

URL복사

“도대체 서울시를 봉헌한다니 그 사람(이명박 시장) 제 정신이냐”

이명박 시장이 교통대란에 대한 책임을 시민들에게 돌린데 이어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기도를 하는 등 갈 지(之)자 횡보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의 이러한 횡보는 사업가로서의 이명박이 시장이 되더니 바뀐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 이 시장의 이러한 돌출행동은 시장으로서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돌출행동 끝은

이 시장은 지난 2002년 10월 6·13 지방선거 당선과 함께 자신의 선거운동원이 부정선거 혐의로 피소되는 등 시장 자리에 앉아 마자 불법선거를 둘러싼 홍역을 치러야 했다.

여기에 월드컵 4강 직후 히딩크 전 감독에게 명예 서울시민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아들과 사위를 참석시켜 가족사진을 찍게하는 등 서울시장으로서 행하면 안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고개를 들고 있을 정도다.








이명박 시장이 월드컵 4강 직후 히딩크 전 감독에게 명예 서울시민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아들과 사위를 참석시켜 가족사진을 찍게하는 등의 돌출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시장의 행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막말까지 하는 등 그 수위가 그칠줄 모른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태풍이 부는 와중에 부인의 대학동문모임에 갖다가 입방에 오른데 이어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부실교육의 핵심은 교육을 책임진 사람들이 모두 시골출신이라는데 있다”고 말해 공직자가 어떤 것인 줄 알고 있느냐는 의문까지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이 시장의 횡보는 청계천 복원과 교통체계를 개편하면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청계천에 가치있는 유물은 광교와 수표교 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와 시민위원회 원로 등은 “이명박 시장이 ‘비전문가’ 운운하며 비난했다”고 분개했다.

이러한 면에서 이 시장이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원한다”는 발언은 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가로서 수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그가 LA거주 한인 남매(김경준·에리카 김)에게 사기를 당한 것은 납득이 가질 않는 부분.

이 시장과 그의 형인 상은 회장은 (주)다스를 경영하며 김씨에게 19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맞겨 140억원을 떼었고, 이 시장은 개인 돈 35억원을 투자해 받지 못하고 소송을 해온 것.

이러한 행태에 대해 서울 마포에 사는 강모(37세) 씨는 “그렇게 경험이 많은 이익에 눈이 멀어 35억원이나 뜯겼다는 것은 하나의 코메디”라며 “이 시장은 성공한 사업가임엔 틀림없지만 공직자로선 낙제”라고 면박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